알프레드 히치콕의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각본 어니스트 레만
제작 알프레드 히치콕
음악 버나드 허먼
배급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
공개 1959년 8월 6일
상영 시간 136 분
제작비 $4,000,000
흥행 수입 $13,275,000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1959년 제작된 미국의 영화이다. 감독은 알프레드 히치콕, 각본은 어니스트 레만, 주연은 캐리 그랜트. 주인공이 '오해'를 계기로 국제 간첩 사건에 휘말려 오인된 인물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서스펜스영화이다. 

광고 업자 로저 손힐은 호텔에서 회의중에 정체 불명의 남자에게 교외의 저택에 납치 된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타운센드라고 자칭하는 남성이었다. 타운센드는 로저를 '조지 캐플란'라는 인물로 부르며 로저에게 작업 요청을 하지만 정작 로저는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른다. 일을 거부했다고 믿은 타운센드는 로저를 만취 시켜 차에 태워 사고로 가장해 죽이려 하지만 로저는 도망에 성공한다. 하지만 캐플란이 누구인지를 파악하지 못한채 모험의 시작에 불과했다. 생명의 위기에 노출되면서도 진상을 찾기 위해 뉴욕에서 시카고, 또한 사우스 다코타의 러시모어산으로 그의 모험은 계속된다.

수상 경력

제 32회 아카데미상 ( 1959 년 )에서 3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각본상 : 어니스트 레만
미술상 ( 컬러 부문 ) : 윌리엄 A · 호닝 , 로버트 보일, 메릴 파이 헨리 그레이스, 프랭크 마쿠케루비
편집상 : 조지 토마시니
1960년 에드거상 영화 각본 부문에서 어니스트 레만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 북북서"는 정확하게는 "north - northwest "이다. 이 영화의 원제는 셰익스피어의 " 햄릿 " 제 2막 제 2 장의 햄릿의 대사 " I am but mad north - north - west ; when the wind is southerly , I know a hawk from a handsaw " ( 나는 북 북서쪽 바람이 불때 이성을 잃어 버린다. 남풍시에는 판단력 이있는 것이다) 에서 유래 했다는 설이있다. 히치콕 자신은 인터뷰에서  "'서른 아홉밤'의 미국 버전을 찍으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일종의 판타지 영화였다. 제목이 영화의 전체를 상징하고있다 ... 영화의 실질적인 방향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유로운 추상미술에 가까운것을 영화제작으로 하려고 하면 좌지우지 판타지를 가진 셈이다. 그야말로 내가 다루고있는 분야이다. 나는 현실의 일면을 취급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 "고 말하고있다.

카메오와 영화뒷이야기

히치콕 감독의 카메오 출연은 본작에서는 제목의 등장 마지막, 출발 직전 버스를 타려고 한 남성이 문을 닫아 버리는 장면에 등장한다. 그 외에도, 일부 팬들 사이에서 히치콕이 여장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화제가되고 있는 장면 이있다.

손힐이 기차를 타고 켄달과 조우 하고 쫓아온 경찰들을 하차시킨후 열차가 달리기 시작. 그 직후 현장에서 2명의 승무원이 검표를 시작해 그 1명이 화면 오른쪽 좌석에 앉은 청록색 색깔의 옷을입은 여성과 짧은 교환을 나눈다. 이 여자가 히치콕이 아닐까 한다. 느슨해진 뺨이 비슷하다는 의견에 대해 히치콕의 큰 배가 작다는 부정적인 의견도있어 진위는 확실하지 않다.

이 영화속 실수중 하나가 메이킹에 계시 되어있다. 러시모어산의 카페테리아에서 켄달이 손힐을 권총으로 쏘는 장면, 켄달이 발포하는 '이전' 화면 오른쪽 안쪽에있는 소년이 양손으로 귀를 막아 버리고있다. 여러번 리허설을 반복한 것이 원인 같고, 진행자 에바 마리 세인트 는 " 왜 이 테이크가 남아 있었는지는 수수께끼이다 " 라고 말하고있다.

라스트씬에서 손힐와 켄달이 침대차에서 포옹후 열차가 터널속으로 들어간다. 히치콕은 "그건 지금까지 내가 찍은 영화중에서도 가장 음란한 샷이다 ... 기차는 남근의 상징이다 " 라고 말하고있다.

제임스 스튜어트는 손힐역을 열망하고 있었지만, 히치콕은 완곡하게 거절했다고한다. 히치콕은 "현기증"이 히트한 것은 제임스 스튜어트가 러브 스토리를 연기한것이라고 생각한것 같고, " 북서로 진로를 진로를 돌라'는 스파이 액션 영화이지만, 러브 스토리가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임스 스튜어트보다 발랄한 케일리를 택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