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anga, Ani/만화, 애니메이션

오토모 가츠히로의 아키라(Akira) 만화에서 애니메이션까지

AKIRA


첫 포스팅이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쓸까, 아니면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기타?? 고민을 하다가 이전에 했던 블로그에서 꼭 빠지지 않고 이야기했던 사이버펑크 신기원(?) '아키라'에 대해서 글을 써보기로 한다. 어릴적에 사이버펑크를 굉장히 좋아했던적이 있는데 이유는 바로 이 아키라에 의해서 사이버펑크영화를 독파(?)했다는... 어쨋든 아키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래의 황폐한 세계를 그린 SF코믹, 치밀하고 리얼한 묘사나 연출등이 화제가되어, 만화 · 애니메이션 모두 대히트 했다. 제목 "AKIRA"는 오토모 가츠히로 자신이 팬이면서 영향을받은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단행본은 주간지와 같은 대형 사이즈로 소량에 채색을주는 등 화려한 만화책이 있다. 일본외에서는 아메리칸 코믹 직원을 착색한 외국어 버전이 유통되고 있으며 이를 일본어로 역번역 한 것이 '국제판 AKIRA''총천연색 AKIRA'로 일본에서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작비는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파격적인 10억엔(한화 약100억원)을 투자했다. 제작 기법으로 더빙이 아니라 사전녹음을 채택하고있다(선녹음 후작, 디즈니나 미국의 3D 애니메이션도 선녹음 후작이다). 일반적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에서 인물의 입모양은 3종류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모음의 수와 같은 5종류로 그려져있다. 아키라 애니메이션은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비디오화 할때 손상부분을 손보거나, 음악등에 손을 더하고있어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있는 작품이다. 현재 실사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




아키라의 스토리


1982 년 도쿄는 "신형 폭탄"에 의해 붕괴. 이것이 세계 대전의 계기가되어, 세계는 황폐화되어 갔다.

2019 년. 도쿄만에는 초고층 빌딩이 즐비해하는 새로운 수도 '네오 도쿄'가 건설되고있어 그 번영은 농익의 극에 달하고 있었다. 아직 재건되지 않은 "구 시가지"에서도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재개발 공사가 진행 되려하고 있었다. 주인공인 카네다 쇼타로가 이끄는 폭주족 소년은 네오 도쿄의 외부 구시가지에 이르는 유기 된 고속도로에 접어들고 질주하고 있었지만, '폭 심지'부근에서 수수께끼의 백발 소년과 조우한다. 그는 군(육군)의 초능력 연구 기관에서 반정부 게릴라에 의해 끌려가게된 초능력자 다카시(26호)였다.


폭주족 구성원은 갑자기 나타난 타카시을 피하지 못하고 (정확하게는 초능력으로 만들어진 장벽)에 충돌해 중상을 입고 만다. 데츠오는 다카시와 함께 군연구 기관에 끌려했지만 사고를 계기로 데츠오에 초능력이 일어나기 시작한것으로 확인된다. 퇴원후 카네다 앞에 돌아온 데츠오는 더이상 이전과 같은 온순한 소년이 아니라 성격이 변모해 있었다. 가네다는 군에 의한 게릴라 추적 소란중에 초능력연구의 비밀을 쫓는 반정부 게릴라의 일원인 류와 케이의 두사람과 알게되어, 일시적으로 협력하고 데츠오의 행방을 쫓는다. 가네다는 적대하는 폭주족 크라운에 들어가게된 데츠오에대해 다른 폭주족도 규합하여 공격을 시도했지만, 데츠오는 한때 폭주족 동료였던 야마가타을 살해하고 이전부터 열등감의 대상이었던 카네다에 적의를 노출한다. 거기에 군의 대부대가 나타나 헬기에서 시키시마 대령이 내려서. 대령은 초능력 발현에 따른 두통으로 고생 철웅의 특수약물의 제공을 호소 데츠오를 "41 호"라고 정하고 자신의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폭주족의 항쟁은 군에 의해 제압된 데츠오, 카네다, 케이들은 대령에 의해 군연구 기관의 초고층 빌딩에 연행된다. 거기에는 타카시, 키요코(25호), 마사루(27호)는 세계 대전 이전의 일본 국가의 초능력 연구 극비 프로젝트 초능력을 개발한 노인과 같은 얼굴을 한아이로 '넘버스'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었다. 약물을 투여되면서 능력을 개화시켜 가고 있었던 데츠오는 초능력 연구의 핵심에있는 '아키라(Akir, 28 호)'에 관심을 가진다. 일단 넘버스들의 동료였던 아키라는 30 년 가까이에 걸쳐 군이 거액의 비용을 들여 봉인을 계속하고있는 수수께끼의 존재였다. 한편 연구소를 방문한 대령에 대해 예지 능력을 가진 키요코는 아키라의 각성과 네오 도쿄의 붕괴가 곧 일어날 것을 말한다.


키요코는 시스템을 초능력으로 조종해, 데츠오를 죽이려하지만, 데츠오는 실험실을 탈출하여 구시가지로 향해, ​​폭심지에 건설중인 올림픽 경기장 지하에있는 군연구시설을 습격한다. 쫓아온 대령의 설득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냉동 봉인되어 있던 소년 "아키라"를 데리고 나가버린다. 아키라가 밖으로 나온 것을 알고 대령은 네오 도쿄에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해 군사 위성 'SOL'를 사용하여 지상에 레이저 공격을 시도한다. 데츠오는 한쪽 팔을 잃고 실종되었지만, 아키라는 실험실을 탈출한 케이와 카네다에 의해 보호되고 게릴라의 일원인 치요코의 네오 도쿄의 집에 숨겨둔되었다. 폭심지의 지하에 냉동 봉인 시설이 있었기 때문에 케이들은 도쿄를 파괴 한 것은 신형 폭탄이 아닌 아키라의 힘이었다고 알게 된다...




등장 인물


원작, 극장판, 게임판의 설정에 다소의 차이가 았다.



카네다 쇼타로


주인공. 자칭 "건강 우량 불량 소년" 높은 운동 신경의 소유자이자 레이서로는 배짱있는 주행을한다. 그의 도주의 속도는 군대에서도 잡을수없을 정도로 대령을 경악시킨다. 자신 전용으로 개조 한 오토바이를 몰아 일상을 무목적 폭주 행위에 보낸다. 의외로 머리가 좋다. 폭주족 팀의 리더격으로 동료와 레이서 무리에서 덕망도 두껍다. 


 데츠오는 어린 시절부터의 소꿉 친구이며 왕따를 받기 쉬운 그를 수호하는 입장의 친구로 접하고 있다. 능력을 각성하고 약물에 빠진 데츠오가 리더가되는 폭주족 "크라운"과의 경쟁에서 철웅을 몰아 총구를 들이대는데도 소꿉 친구로 방아쇠를 당길 수없지만 눈앞에서 야마가타가 살해되고 이를 계기로 데츠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지만 역시 소꿉 친구인 그에게 버릴수 없는 정이있다. 


극장판에서는 데츠오와 함께 아키라의 힘에 휘말려 있다. 원작에서는 게릴라의 일원으로서 치요코​​와 행동을 같이하고 있지만, 각성한 아키라의 힘에 삼켜져 이야기 중반은 정식 무대에서 모습을 끈다. 후에 데츠오의 힘의 발동 중 제 3차 세계 대전을 포함한 일련의 사건의 진상을 알게된다.


이름의 유래는 카네다 쇼타로에서. 본편에서는 성으로 불리며 이름으로 불리는 장면은 없다. (극장판에서는 학생 수첩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있다)


사건 종료 후 케이, 치요코, 카이들과 함께 '대 동경 제국' 을 아키라, 데츠오에게서 인계 한다.


세탁소 경영의 부모와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었는데 아버지는 동생의 간병 피로로 쓰러져 알콜 중독을 앓아 어머니는 증발. 아버지가 부양 능력이 분실 된 것으로, 양호 시설들이가. 다음은 기숙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도, 이듬해 비행에 뻗어 있으며 경찰 소식을 일으켜 퇴학. 직업 학교로 편입, 폭주족을 결성한다.



시마 테츠오


41호이라고도 불린다. 카네다의 소꿉 친구. 카네다팀과 폭주중 타카시와 충돌사고를 일으킨 일을 계기로 초능력을 각성. 능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아키라에 육박하는 힘을 손에 넣어 세계를 농락한다. 싸움도 강하고 리더격인 소꿉 친구 카네다에 대해 어린시절부터 끊임없이 열등감을 품고 약한존재인 것에 불만과 절망을 안고 있다.


능력 각성후, 지금까지의 점잖았던 성격이 변해 흉폭한 성격이된다. 원작에서는 달의 일부를 파괴 할 때까지의 힘을 각성, 그 다음은 능력이 폭주해 제어 할수 없게되어 육체와 정신이 붕괴되어 갔다.
극장판은 육체만이 폭주하고 지금까지 목숨을 노리고 있던 카네다 도움을 구한다.


이름의 유래는 시키시마 테츠오.

3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의 친척에서 아버지의 자식으로 소외된다. 그리고 이듬해 어머니가 재혼한 것으로 다른 가정의 양자로 거두어지지만, 양부모와의 관계에 익숙지 않고, 초등학교 입학후 여러번 가출을 반복한다. 8살때에 양부모의 손에서 친어머니에 반환되게 되지만, 친어머니는 거부하고 고아원에 들어간다. 가네다와 만난후 또 다른 가정의 양자로 거두어져 중학교에 진학한후 등교 거부나 가출 상습범이되고 13세 무렵에 경찰과 마찰을 일으킨다. 그리고 이듬해 후에 직업 학교로 편입. 가네다 폭주족에 참가한다.



케이


반정부 게릴라 소녀. 오빠의 후배인 류와 마음이 맞은 콤비. 처음에는 류를 갈망하고 있었다. 원작 극장판도 우연히 만난 카네다에게 도움 받고 행동을 같이한다. 원작에서는 네오 도쿄 붕괴후 미야코에 의해 이들의 초능력을 매개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데츠오와 대결한다.


교사 아버지와 14살 연상의 오빠가 있었지만 학생운동을 하는 오빠는 어떤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후 죽는다. 사인은 자살로 처리되었다. 다음 류와 함께하여 반정부 게릴라에 참가한다. 또한, 극장판의 스토리 보드에서 "K"로 되었으며, 본명이 아닌 이니셜이라고 제안된다. 주인공이면서 끝까지 실명이 공개되지 않는다. 가네다는 케쨩이라 부른다.





케이의 반정부 게릴라 그룹의 리더. 케이의 조언에 따라 가네다를 그룹에 넣은 장본인. 원작에서는 폭주하는 아키라를 목격하고 이를 막으려 발포, 튀어 오른 힘의 여파로 무너진 잔해에 짓눌린다. 극장판에서는 네즈에게 총을 맞은후 아키라의 소란을 혁명이라고 착각하고 편안하게 세상을 떠났다.



시키시마 대령


군의 실질적인 최고 지휘관으로 동결 봉인된 아키라의 관리자이기도했다. 군 고위 관계자이였던 아버지가 아키라에의해 재앙을 당하고 사망한 일로부터, 아키라을 고집한다. 극장판에서는 데츠오의 폭주를 막으려과 분주하고 원작에서는 쿠데타를 일으켜까지 아키라를 탈취하려는 시도도 네즈의 오발로 아슬 아슬 보호에 실패, 다시 아키라의 힘을 목격한다. 원작에서의 네오 도쿄 붕괴후 아키라와 데츠오를 말살하려는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나중에 동일한 목적을 가진 게릴라, 치요코​​와 공투하게된다. 이름 모델은 시키시마 박사.


아버지의 사후 3년간은 어머니와 형제와 함께 보낸다. 16세 시절에 야간 학교에 입학, 졸업후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미국에 유학하고 귀국후 육군 특수 부대를 설립하고 지휘관에 임명된다. 또한 32세 무렵에는 아버지가 염려했다 "'아키라 프로젝트'의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키요코


25호라고도 불린다. 그녀의 미래예지는 93~95 %의 확률로 네오 도쿄 붕괴도 예견했다. 신체적으로는 몹시 약해져있어 스스로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지만, 초능력으로 자신의 침대나 자신을 띄울수 있다. 데츠오에 대항하는데 실패한다. 원작에서는 네오 도쿄 붕괴후 치요코​​에게 보호되고 있었지만, 후에 미야코의 교단에 몸을 의지한다.



마사루


27호. 소아마비를 앓고있어 그 때문에 부유하는 의자에 앉아이동  한다. 3명의 넘버즈중 성인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종종 등장한다. 성격 적으로도 냉정하고 침착하다.



아키라

이 작품의 핵심에있는 소년. 28호라고도 불린다. 1982년 각성, 초능력의 폭주에 의해 도쿄 붕괴를 일으킨 위해 지하에서 영원히 냉동 봉인되 군의 엄중한 감시하에 있었다. 원작에서는 폭주후 네오 도쿄 붕괴를 초래후 폐허가된 네오 도쿄에 데츠오등이 대도쿄 제국을 만들었을 때에 추대된다.

미야코
아키라를 모시는 종교를 지도하는 할머니. 일단 아키라의 힘을 목격하고 실명후 강한 감응의 힘으로 타인의 시각을 공유할 수있다. 원작에서는 삭제된 넘버즈 (19호)이며, 네오 도쿄 붕괴후 주인공에게 많은 충고를하고 데츠오도 직접 대결한다. 극장판에서는 완전히 엑스트라 취급, 몇 차례 등장하는 정도. 




아키라 만화 



"주간 영매거진"에서 1982년 12월 20일호에서 1990년 6월 25일 호에 걸쳐 연재. 잡지가 격주간에서 주간으로 전환한 후에도 격주 연재되었다. 중간, 애니메이션 제작에 의한 중단 되었다. 전 120 화.
1984년 , 제 8회 코단샤 만화상 일반 부문 수상.
2002년 아이즈나 최우수 국제 아카이브 프로젝트 부문 및 최우수 국제 작품 부문을 수상했다.

1992년 올컬러 국제판 AKIRA가 최우수 채색 부문을 수상하고있다.

만화 아키라는 AKIRA(28 호)가 철인 28호에 의한것으로 밝혀져 있다. 또한 이것은 주인공의 이름 '카네다 쇼타로'등에도 나타나고있다.


단행본 4권이 출간된후 극장판 제작이 시작되고 원작 만화의 연재는 장기간 휴재가되었다. 5권의 간행까지 실로 3년을 필요로 했지만, 영화의 세계적 히트로 발매된 국제판 AKIRA에는 당시 일본에서는 미발매였던 5권의 전반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게재되어 있었다. 국제 버전은 1권당 수록 이야기가 일본보다 적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5권으로 발매 하기엔 부족했던 화수도 게시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4권의 권말에는 5권의 광고가 게재되고, 그곳에서는 5권이 최종권이다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연재 재개후 장기간에 걸쳐 정력적으로 연재가 계속 되었기 때문에 결국 5권과 6권으로 나뉘어 6권이 최종권이 되었다.


연재 당시의 최종회는, 아키라가 사라진후 카네다와 케이가 빌딩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 보는 장면에서 끝나지만, 단행본으로는 크게 수정되어 후일담이 추가되어 있다. 아키라와 데츠오의 대도쿄 제국을 카네다와 케이가 이어 받아 외국 군대에 대해 "아키라는 아직 우리들 속에 살아있다!"고 외친다. 권말에는 데즈카 오사무에 감사를 드리는 메시지를 편입한다. 연재 당시의 최종회의 일부는 팬북 "AKIRA CLUB"에서 볼 수있다.